[Re] 제11회 전국 난타&모듬북 경연대회를 보고 실망!!!
- 작성자
- 최내현
- 등록일자
- 2024년 10월 8일 10시 52분 43초
- 조회
- 52
먼저 저희 우륵문화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아 주시고 이렇게 조언까지 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
난타 대회와 우륵문화제에 대한 실망과 격분하시는 모습에서 충주 예술 문화의 미래는 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.
그리고 저희 입장을 조금 이나 마 밝혀야 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이유와 핑계일지는 몰라도 말씀드리겠습니다.
- 난타 대회는 하루 종일 시간이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우륵문화제 전체 5일간의 일정 중 하루를 메인 무대에 배정 할 수는 없었음을 알려드리며
- 대회의 주관이 한국국악협회 충주지부이고 보니 모든 준비와 진행 등의 사항은 국악협회에서 관리하고 있고 이번 행사 장소와 기타 사항도 국악협회와 상의하여 결정한 것이며 그동안 이런 얘기가 없었으나 이번을 계기로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해 보기로 하겠습니다.
- 장소 선정에서 난타 대회는 북을 들고 날라야 한다는 특성 때문에 이동이 편리한 정문을 택하였고 북의 크기와 무게가 있기에 이동이 쉬운 바닥에서 진행하였으나 바닥에 무대라는 표시가 없었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.
- 시상금의 조정 등의 행사 내용에 대한 관심과 관여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가 부족하게 생각하는 것이 10년이 넘은 대회임에도 그 기간에 걸 맞는 역사와 전통을 갖은 대회라고 보기에는 규모나 기타 사항에서 많이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어 대회 자체를 재 검토하고 있습니다.
- 특히 우륵문화제에 이렇듯 누가 되고 폐가 된다면 아쉽지만 많은 고민을 해야 할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.
다시 한 번 저희 충주예술문화발전과 우륵문화제의 발전을 위한 조언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 함께 더 가까이에서 충주예술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충주예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더 많은 조언과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